헬로 모토~ 모토로이 사용기
2010/02/14 17:52
미리 말씀드리지만 이 사용기에는 사진이 없다.
사진이나 구성품은 이미 웹상에 많이 있으므로, 그저 실제 사용해보고 느낀점을 텍스트로 적어본다.
1. 외관
모토로이의 디자인은 솔직히 좀 파격적이라고 할 수 있다. 왜 이런 디자인을 만들었을까? 라고 생각하는 분들과 튀어나온 부분이 포인트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다. 나는 후자쪽에 속하며 처음에는 나 역시 튀어나온 부분이 그닥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하루 정도 계속 보다보니 나름대로의 매력도 있다. 뭐랄까. 평범하게 잘 가다가 갑작스러운 반전이 튀어나오는 영화 처럼 보인다.
이 튀어나온 부분은 제품을 질리지 않게 해준다. 언제나 직선인 디자인에서 탈피, 일탈의 즐거움 마저 준다. 이는 아이폰(아이팟 터치)의 정돈되고 깔끔한 디자인과는 어딘가 다르다. 쉽지 않다는 인상도 풍겨준다. 그래서 이 모토로이가 남성적인 이미지를 풍긴다고 말하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다고 해서 디자인이 꼭 마초적인 것 만은 아니다. 세련된 금속재질의 디자인의 좌측은 곧게 뻗은, 간결한 커리어 우먼을 연상시키고 약간 튀어나온 우측은 역동적인 남성성을 의미하는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모토로이의 디자인은 양면성을 지니고 있는 것 같다.
2. 안드로이드 OS
국내 최초의 안드로이드 폰. 맥OS를 탑재한 애플의 아이폰 보다는 국내 실정에 조금 더 잘 맞는 것 같다. 일반 PC와의 연동이 간결하다.
OS는 애플의 맥OS처럼 검증된 OS는 아니다. 이를테면 가능성이 엿보이는 재능있는 신인 정도라고 보면 되겠다. 잘만 꾸려나가면 애플의 맥OS를 뛰어 넘을 정도의 잠재력이 있지만 자칫 잘못하면 비운의 OS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최근 언론에서 '안드로이드'에 대한 기사가 많이 나옴으로써 사람들의 관심이 커져가고 있는 만큼, 최소한 사장되지는 않을 것이다. 실제로 써 본 결과 불편함은 없었다. 하루만 만져봤을 뿐이지만 다운 된 적도 없었다. 다만 최적화가 아직 덜 되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어딘가 모르게 부드럽지 못한 느낌이다. 아이팟 터치 처럼 물 흐르듯 작동된다는 느낌이 없다. 그러나 안드로이드 2.1이 나오면 좀 더 좋아지리라 기대하고 있다.
사용면으로는 정말 최고의 폰이다.
첫째로 모토로이 자체 어플인 '이메일' 어플을 이용하여 네이버 메일을 IMAP으로 설정하면 모토로이 안에 있는 SD카드안의 첨부파일(형식은 관계없음)을 보낼 수 있고 받을 수도 있다.
ASTRO라는 무료 어플을 사용하면 모토로이 안에서 새로운 폴더를 만들 수도 있고, 복사, 잘라내기, 붙여넣기, 압축하기, 압축풀기 등 컴퓨터로 할 수 있는 대부분의 기능들을 쓸 수 있다.
활용성은 무궁무진하다. 문서자료나 PDF파일은 이메일로 받아서 첨부파일을 내장된 SD카드에 담은 후에 퀵오피스로 언제든지 열어볼 수 있다. 외부 출장이 잦은 엔지니어들에게는 최고의 활용성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또한 대학생들도 굳이 USB메모리를 따로 들고 다닐 필요가 없이 문서등을 안에 넣고 다니면 언제든 친구나 교수님들에게 필요한 자료를 이메일로 보내고 받을 수 있다.
다만 단점이라면 아직 HWP를 읽어낼 수 있는 뷰어가 없는 것 같은데 이는 네이버에서 해결 할 수 있다.
인터넷이 연결이 되면 네이버의 N드라이브에 HWP파일을 저장해 둔다. 모토로이로는 아직 N드라이브에 파일을 전송하는 방법이 없으므로(내가 모르고 있는걸 수도 있다.) 미리 HWP파일을 N드라이브에 저장해 두어야 한다.
그리고 모토로이로 N드라이브에 접속하면 자체 변환 뷰어로 파일을 읽을 수 있다.
그 밖에 바코드 인식 유틸은 정말 대단하다. 카메라를 이용하여 바코드를 인식하는데 인식률이 뛰어난 편이다.
3. 터치감
이것은 두말 할 필요도 없다. 아이팟 터치(아이폰)의 완승이다. 터치 문제가 안드로이드 OS의 업그레이드로 해결 될지는 미지수지만 현재로서는 애플의 승리다. 나는 아이팟 터치 1세대를 가지고 있는데 부드럽기는 터치 1세대가 더 부드러운 듯 싶다. 만약에 내가 아이팟 터치를 사용하지 않은 채 모토로이를 썼다면 죽이는데? 라고 생각했을수 있지만 이미 애플의 터치에 길들여진 분들이라면 몇 % 모자란 느낌을 받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편함은 없다. 애플의 제품들이 터치가 워낙 좋아 상대적으로 밀리는 것 뿐이지 실 사용에 있어서는 정말로 편리하다.
4. 발열
발열은 있다. 뭐랄까 서서히 미지근해지는 정도. 전화를 10여분 정도 하면 귀에 닿는 부분에서 미세하게 미지근해지는 느낌이 오기 시작한다. 뒷부분은 뜨거운것이 아닌 약간의 열이 느껴진다. 큰 문제는 없어보인다. 일단 재질 자체가 금속이고 귀에 닿는 부분에 센서가 달려있는데 아무래도 그 센서 부분에서 미세하게 발열이 생기는 듯 하다. 그러나 못쓸 정도로 뜨겁다고 느껴보지는 못했다. 그저 약간의 열이 있는 정도. 버스 안에서 DMB를 몇 분 봤는데 발열은 느끼지 못했던 것 같다. 일반 전화기보다 고성능이고, 따라서 전혀 발열이 없는 폰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5. 전화벨
처음에 라이브벨이 없어서 무척 당황했다. 라이브벨을 쓸 수 없는 것 처럼 보였다. 하지만 문제는 없다. 모토로이는 SD카드에 MP3를 넣으면 그 MP3를 편리하게 벨소리로 지정할 수 있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하여 간단히 설명해드리면,
일단 음악을 선택 -> 노래제목 리스트가 나오면 -> 노래제목을 길게 터치를 한다. 그러면 몇 개의 메뉴가 뜨는데 그 중에 휴대전화 벨소리로 사용을 선택하면 된다.
또한 특정인물에게 특정한 MP3벨소리를 지정해 줄 수도 있다.
그러나 MP3 플레이어로 벨소리를 지정해 줄 경우 처음부터 30초만 나오는 단점(http://www.androidpub.com/91644)이 있는데 Ringdroid 라는 무료 어플을 이용하면 MP3에서 자체적으로 원하는 부분을 편집해서 벨소리로 제작할 수 있다. 그 방법은 너무 간단하다.
또한 문자메시지 알림 소리도 마음대로 넣을 수 있는데 그 방법은 http://cafe.naver.com/androiders.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4234 이곳에 가시면 쉽게 배울 수 있다. 참고로 나는 문자 메시지 소리는 테란의 핵 설치 음성으로 했다. 자료는 역시 위의 카페에 가시면 얻을 수 있다.
주소록을 선택하고 원하는 사람을 클릭하면 옵션이라는 메뉴가 뜨는데 그 옵션을 클릭하면 따로 벨소리를 지정해 줄 수 있다.
이 기능은 무척 편리하다. 모토로이의 큰 장점이다.
6. mp3 음질
아마 모토로이에서 가장 큰 단점이라면 바로 MP3 일 것이다. MP3 뿐만이 아니라 벨소리도 그렇다. 모토로이에서 나오는 어떤 소리든 이어폰을 통해 들으면 잡음이 들린다. 볼륨을 최하에서 한 칸이나 두 칸 정도 올려보면 그 잡음의 정도가 얼마나 심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일단은 화요일날 모토로라 AS센터에 가서 다른 모토로이와 비교를 해 볼 참이다. 내 모토로이가 심한지, 혹은 모든 모토로이가 그런지. 만약 다른 모토로이도 그런식으로 잡음이 들린다면, MP3 기능은 정말이지 내 아이팟 터치 배터리가 다 꺼지면 그 때 임시로 듣는 정도로 써야겠다. 아마도 MP3 노이즈 문제는 기기적인 결함이 아니라면, 펌웨어나 안드로이드 OS로 수정이 가능할 듯 한데 언제쯤 될지는 미지수다. 사실 펌웨어나 OS버전 업그레이드로 해결이나 되는지도 의문스럽긴 하다.
7. 도킹 스테이션
도킹 스테이션은 정말 유용하다. 밤에 충전기에 연결해두고 꼽아두면 꺼지지도 않는다. 마치 멋진 인테리어 소품같다. 그러나 충전기에 연결할 때는 주의해야 하는데 일단 충전기를 이용하여 도킹스테이션을 연결하면 모토로이가 오작동을 한다.
네이버의 안드로이드 폰 카페(http://cafe.naver.com/androiders) 에서도 이슈화 되었던 문제이다.
해결책도 위 카페에 나와있었는데 충전기를 TTA인증받은 충전기로 교환하면 된다. 우리집에는 충전기가 두 개가 있었는데 어머니 충전기로 도킹 스테이션을 연결했더니 모토로이가 발작을 일으키는 장면을 목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아버지가 쓰시던 충전기(TTA인증 스티커가 붙어있었고 어머니 충전기는 그 스티커가 없었다.)로 연결하니 해결되었다.
8. 동영상
MP3만큼이나 실망했던 부분 중 하나다. 역시 버전업이 되면 해결되리라 생각되는 부분이다.
역시 인코딩을 해주어야 하는데 고맙게도 다음팟인코더에서 모토로이를 지원해주기 시작했다. 그러나 해상도를 모토로이에 꽉 차게 해주려면 http://cafe.naver.com/androiders.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4234 이 분의 게시물을 참고하시면 된다.
언젠가는 광고대로 인코딩 없이 동영상을 즐기는 날이 오리라 기대한다.
마치며
모토로이를 가진다는 것은 마치 갓 태어난 아기를 보는 것과 같다.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비록 지금은 여러 오류들과 문제점들이 지적되고 있지만 사실, 나는 MP3 말고는 특별히 불편한 점을 느낄 수 없었다.
앞으로도 많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 폰들이 쏟아져 나오겠지만 기기적인 업그레이드는 크지 않을 것이라 예상한다. 향후 일년간은 기기적인 싸움보다는 OS의 싸움이 클 것이며 어플리케이션 지원이 큰 쟁점으로 다가올 것이다. 모토로이는 국내 최초 안드로이드 폰인 만큼 향후 나올 안드로이드 폰들의 기준이 될 것이다. 다만, 디자인 만큼은 개인적으로 모토로이가 최고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내가 원하는 디자인의 제품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모토로이를 쓰면서 가장 큰 즐거움은, 다음에는 얼만큼 더 성장할까? 라는 기대감이다. OS의 새로운 버전을 기다리는 재미가 쏠쏠하다. 스마트 폰 구입이 적기가 아니라고 하지만 만일 스마트 폰을 쓰고 싶은 분들이 있다면 모토로이를 선택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사진이나 구성품은 이미 웹상에 많이 있으므로, 그저 실제 사용해보고 느낀점을 텍스트로 적어본다.
1. 외관
모토로이의 디자인은 솔직히 좀 파격적이라고 할 수 있다. 왜 이런 디자인을 만들었을까? 라고 생각하는 분들과 튀어나온 부분이 포인트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다. 나는 후자쪽에 속하며 처음에는 나 역시 튀어나온 부분이 그닥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하루 정도 계속 보다보니 나름대로의 매력도 있다. 뭐랄까. 평범하게 잘 가다가 갑작스러운 반전이 튀어나오는 영화 처럼 보인다.
이 튀어나온 부분은 제품을 질리지 않게 해준다. 언제나 직선인 디자인에서 탈피, 일탈의 즐거움 마저 준다. 이는 아이폰(아이팟 터치)의 정돈되고 깔끔한 디자인과는 어딘가 다르다. 쉽지 않다는 인상도 풍겨준다. 그래서 이 모토로이가 남성적인 이미지를 풍긴다고 말하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다고 해서 디자인이 꼭 마초적인 것 만은 아니다. 세련된 금속재질의 디자인의 좌측은 곧게 뻗은, 간결한 커리어 우먼을 연상시키고 약간 튀어나온 우측은 역동적인 남성성을 의미하는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모토로이의 디자인은 양면성을 지니고 있는 것 같다.
2. 안드로이드 OS
국내 최초의 안드로이드 폰. 맥OS를 탑재한 애플의 아이폰 보다는 국내 실정에 조금 더 잘 맞는 것 같다. 일반 PC와의 연동이 간결하다.
OS는 애플의 맥OS처럼 검증된 OS는 아니다. 이를테면 가능성이 엿보이는 재능있는 신인 정도라고 보면 되겠다. 잘만 꾸려나가면 애플의 맥OS를 뛰어 넘을 정도의 잠재력이 있지만 자칫 잘못하면 비운의 OS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최근 언론에서 '안드로이드'에 대한 기사가 많이 나옴으로써 사람들의 관심이 커져가고 있는 만큼, 최소한 사장되지는 않을 것이다. 실제로 써 본 결과 불편함은 없었다. 하루만 만져봤을 뿐이지만 다운 된 적도 없었다. 다만 최적화가 아직 덜 되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어딘가 모르게 부드럽지 못한 느낌이다. 아이팟 터치 처럼 물 흐르듯 작동된다는 느낌이 없다. 그러나 안드로이드 2.1이 나오면 좀 더 좋아지리라 기대하고 있다.
사용면으로는 정말 최고의 폰이다.
첫째로 모토로이 자체 어플인 '이메일' 어플을 이용하여 네이버 메일을 IMAP으로 설정하면 모토로이 안에 있는 SD카드안의 첨부파일(형식은 관계없음)을 보낼 수 있고 받을 수도 있다.
ASTRO라는 무료 어플을 사용하면 모토로이 안에서 새로운 폴더를 만들 수도 있고, 복사, 잘라내기, 붙여넣기, 압축하기, 압축풀기 등 컴퓨터로 할 수 있는 대부분의 기능들을 쓸 수 있다.
활용성은 무궁무진하다. 문서자료나 PDF파일은 이메일로 받아서 첨부파일을 내장된 SD카드에 담은 후에 퀵오피스로 언제든지 열어볼 수 있다. 외부 출장이 잦은 엔지니어들에게는 최고의 활용성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또한 대학생들도 굳이 USB메모리를 따로 들고 다닐 필요가 없이 문서등을 안에 넣고 다니면 언제든 친구나 교수님들에게 필요한 자료를 이메일로 보내고 받을 수 있다.
다만 단점이라면 아직 HWP를 읽어낼 수 있는 뷰어가 없는 것 같은데 이는 네이버에서 해결 할 수 있다.
인터넷이 연결이 되면 네이버의 N드라이브에 HWP파일을 저장해 둔다. 모토로이로는 아직 N드라이브에 파일을 전송하는 방법이 없으므로(내가 모르고 있는걸 수도 있다.) 미리 HWP파일을 N드라이브에 저장해 두어야 한다.
그리고 모토로이로 N드라이브에 접속하면 자체 변환 뷰어로 파일을 읽을 수 있다.
그 밖에 바코드 인식 유틸은 정말 대단하다. 카메라를 이용하여 바코드를 인식하는데 인식률이 뛰어난 편이다.
3. 터치감
이것은 두말 할 필요도 없다. 아이팟 터치(아이폰)의 완승이다. 터치 문제가 안드로이드 OS의 업그레이드로 해결 될지는 미지수지만 현재로서는 애플의 승리다. 나는 아이팟 터치 1세대를 가지고 있는데 부드럽기는 터치 1세대가 더 부드러운 듯 싶다. 만약에 내가 아이팟 터치를 사용하지 않은 채 모토로이를 썼다면 죽이는데? 라고 생각했을수 있지만 이미 애플의 터치에 길들여진 분들이라면 몇 % 모자란 느낌을 받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편함은 없다. 애플의 제품들이 터치가 워낙 좋아 상대적으로 밀리는 것 뿐이지 실 사용에 있어서는 정말로 편리하다.
4. 발열
발열은 있다. 뭐랄까 서서히 미지근해지는 정도. 전화를 10여분 정도 하면 귀에 닿는 부분에서 미세하게 미지근해지는 느낌이 오기 시작한다. 뒷부분은 뜨거운것이 아닌 약간의 열이 느껴진다. 큰 문제는 없어보인다. 일단 재질 자체가 금속이고 귀에 닿는 부분에 센서가 달려있는데 아무래도 그 센서 부분에서 미세하게 발열이 생기는 듯 하다. 그러나 못쓸 정도로 뜨겁다고 느껴보지는 못했다. 그저 약간의 열이 있는 정도. 버스 안에서 DMB를 몇 분 봤는데 발열은 느끼지 못했던 것 같다. 일반 전화기보다 고성능이고, 따라서 전혀 발열이 없는 폰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5. 전화벨
처음에 라이브벨이 없어서 무척 당황했다. 라이브벨을 쓸 수 없는 것 처럼 보였다. 하지만 문제는 없다. 모토로이는 SD카드에 MP3를 넣으면 그 MP3를 편리하게 벨소리로 지정할 수 있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하여 간단히 설명해드리면,
일단 음악을 선택 -> 노래제목 리스트가 나오면 -> 노래제목을 길게 터치를 한다. 그러면 몇 개의 메뉴가 뜨는데 그 중에 휴대전화 벨소리로 사용을 선택하면 된다.
또한 특정인물에게 특정한 MP3벨소리를 지정해 줄 수도 있다.
그러나 MP3 플레이어로 벨소리를 지정해 줄 경우 처음부터 30초만 나오는 단점(http://www.androidpub.com/91644)이 있는데 Ringdroid 라는 무료 어플을 이용하면 MP3에서 자체적으로 원하는 부분을 편집해서 벨소리로 제작할 수 있다. 그 방법은 너무 간단하다.
또한 문자메시지 알림 소리도 마음대로 넣을 수 있는데 그 방법은 http://cafe.naver.com/androiders.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4234 이곳에 가시면 쉽게 배울 수 있다. 참고로 나는 문자 메시지 소리는 테란의 핵 설치 음성으로 했다. 자료는 역시 위의 카페에 가시면 얻을 수 있다.
주소록을 선택하고 원하는 사람을 클릭하면 옵션이라는 메뉴가 뜨는데 그 옵션을 클릭하면 따로 벨소리를 지정해 줄 수 있다.
이 기능은 무척 편리하다. 모토로이의 큰 장점이다.
6. mp3 음질
아마 모토로이에서 가장 큰 단점이라면 바로 MP3 일 것이다. MP3 뿐만이 아니라 벨소리도 그렇다. 모토로이에서 나오는 어떤 소리든 이어폰을 통해 들으면 잡음이 들린다. 볼륨을 최하에서 한 칸이나 두 칸 정도 올려보면 그 잡음의 정도가 얼마나 심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일단은 화요일날 모토로라 AS센터에 가서 다른 모토로이와 비교를 해 볼 참이다. 내 모토로이가 심한지, 혹은 모든 모토로이가 그런지. 만약 다른 모토로이도 그런식으로 잡음이 들린다면, MP3 기능은 정말이지 내 아이팟 터치 배터리가 다 꺼지면 그 때 임시로 듣는 정도로 써야겠다. 아마도 MP3 노이즈 문제는 기기적인 결함이 아니라면, 펌웨어나 안드로이드 OS로 수정이 가능할 듯 한데 언제쯤 될지는 미지수다. 사실 펌웨어나 OS버전 업그레이드로 해결이나 되는지도 의문스럽긴 하다.
7. 도킹 스테이션
도킹 스테이션은 정말 유용하다. 밤에 충전기에 연결해두고 꼽아두면 꺼지지도 않는다. 마치 멋진 인테리어 소품같다. 그러나 충전기에 연결할 때는 주의해야 하는데 일단 충전기를 이용하여 도킹스테이션을 연결하면 모토로이가 오작동을 한다.
네이버의 안드로이드 폰 카페(http://cafe.naver.com/androiders) 에서도 이슈화 되었던 문제이다.
해결책도 위 카페에 나와있었는데 충전기를 TTA인증받은 충전기로 교환하면 된다. 우리집에는 충전기가 두 개가 있었는데 어머니 충전기로 도킹 스테이션을 연결했더니 모토로이가 발작을 일으키는 장면을 목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아버지가 쓰시던 충전기(TTA인증 스티커가 붙어있었고 어머니 충전기는 그 스티커가 없었다.)로 연결하니 해결되었다.
8. 동영상
MP3만큼이나 실망했던 부분 중 하나다. 역시 버전업이 되면 해결되리라 생각되는 부분이다.
역시 인코딩을 해주어야 하는데 고맙게도 다음팟인코더에서 모토로이를 지원해주기 시작했다. 그러나 해상도를 모토로이에 꽉 차게 해주려면 http://cafe.naver.com/androiders.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4234 이 분의 게시물을 참고하시면 된다.
언젠가는 광고대로 인코딩 없이 동영상을 즐기는 날이 오리라 기대한다.
마치며
모토로이를 가진다는 것은 마치 갓 태어난 아기를 보는 것과 같다.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비록 지금은 여러 오류들과 문제점들이 지적되고 있지만 사실, 나는 MP3 말고는 특별히 불편한 점을 느낄 수 없었다.
앞으로도 많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 폰들이 쏟아져 나오겠지만 기기적인 업그레이드는 크지 않을 것이라 예상한다. 향후 일년간은 기기적인 싸움보다는 OS의 싸움이 클 것이며 어플리케이션 지원이 큰 쟁점으로 다가올 것이다. 모토로이는 국내 최초 안드로이드 폰인 만큼 향후 나올 안드로이드 폰들의 기준이 될 것이다. 다만, 디자인 만큼은 개인적으로 모토로이가 최고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내가 원하는 디자인의 제품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모토로이를 쓰면서 가장 큰 즐거움은, 다음에는 얼만큼 더 성장할까? 라는 기대감이다. OS의 새로운 버전을 기다리는 재미가 쏠쏠하다. 스마트 폰 구입이 적기가 아니라고 하지만 만일 스마트 폰을 쓰고 싶은 분들이 있다면 모토로이를 선택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이올린에 추천하기



저도 사실 모토로이 .. 이른감은 있지만... 앞으로 기기적 업그레이드는 크질 않을듯 보입니다. 그리고 엠피쓰리 저는 괜찮던데요? 혹시 파일이 이상? 근데 소리는 좀 크게는 안들리더라구요~ ^^
비밀댓글 입니다